동향

자율주행 기술 및 평가 동향

분야

건설/교통,보건의료

발행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발행일

2021.09.15

URL

최근 자동차의 사용 목적이 과거의 단순한 ‘이동’에서 현재의 “안전한 이동”, 미래의 “편리한 이동”으로 확대 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Smart Mobility Solution 경쟁에 돌입하였다.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면 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기),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 Shared (공유) 등의 키워드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자동차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미래자동차가 갖춰야 할 상기 요소를 압축하여 “M.E.C.A.”라는 상징적 표현을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이를 통해 자동차업체가 변화에 맞춰 오래전부터 관련 기술에 대해 준비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동향을 확인하고, 개발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기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I. 서론

스마트기기는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자기기가 기능적 제한 없이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확정성을 가진 제품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된 도구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면서 튜링의 테스트(Turing Test)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수준에 도 달하였고, 대표적으로 “유진 구스트만”과 같은 인공지능에 인격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논의 가 시작되었다[2].

이러한 스마트 ICT 기술은 스마트카 기술 개발로 이어졌으며,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 행과 관련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전기차 기술은 초기 우려와는 다르게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커넥티드카 기술은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Over the Air)를 기반으로 차량의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응용 범위 확장성 을 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되고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기술은 개별 기능에서 통합 기능 형태로 점차 발전하여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향해 고도화되고 있다[3].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은 다양한 이동 수단과 연계된 최적의 이동편의성을 제공하여 자동차 공유경제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자전거 셰어링, 차량 셰어링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예약ㆍ이용ㆍ결제할 수 있도록 통합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서비 스가 발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달은 자동차 산업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확장시키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는 소유에서 공유로 초점을 바꾸어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4].

본 고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의 핵심인 자율주행 기술들의 개발 동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평가기술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Ⅱ장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국가별 법규/표준 관련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III장 에서는 개발 과정에 필요한 평가기술에 대해 살펴본 뒤, IV장에서 본 고의 결론을 제시하고 자 한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