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방글라데시, 에어컨 필수품화 진행중


2022년 7월 기준 1억 6,8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8위 인구 대국 방글라데시는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수준 증가와 이에 따른 중산층 증가, 핵가족화, 여성 근로자 증가, 도시화 진전, 현지 생산 증가 등에 따라 에어컨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제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Walton사 등 현지 제조업체들이 크게 성장 중이며 삼성, Gree(중국), Whirlpool 등 해외 브랜드들도 현지 생산중인데, 2022년 7월 기준 25개 국내외 브랜드들이 에어컨을 생산 중이다. 현지 주요 일간지 The Daily Star 2022년 1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연간 에어컨 시장은 약 3억 달러 규모이며 지난 6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고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2021년부터는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4월 사상 최고 기온인 섭씨 41.2도를 기록하는 등 방글라데시 기온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에어컨 수요는 지속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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