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스리랑카 전력 공급 차질로 발전기에 대한 수요 증가


스리랑카는 현재 계속되는 연료 위기(석유, 가스의 수입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함)로 하루 2~10시간 동안 순환 단전을 하는 지역이 많다. 스리랑카의 전력은 기본적으로 스리랑카 전력청에서 디젤 발전기를 가동하여 공급하고 있는데, 스리랑카 정부가 디젤을 수입할 달러가 부족하여 결제가 매번 지연되는 관계로 전력 공급에 필요한 수입량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의 전력 공급 부족에 대응하여 스리랑카에서는 개별 가정이나 작업장에서 발전기를 별도로 구입한 후, 연료 배급제를 통해 확보한 디젤을 사용하여 단전 시간에 소형 발전기를 통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 전기 공급을 위해서는 중소형 발전기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해당 품목의 수요가 급증하여 발전기 판매량은 200%, 렌트 가격은 50~10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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