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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에너지 산업 ① -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의 진짜 의미


지난 13일 헝가리 정부는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게르게이 구야시 헝가리 총리 비서실장은 정기 주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수출 금지를 포함하는 내용의 7가지 조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유럽 에너지 시장이 마주한 상황을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비상사태 선포 이틀 뒤인 7월 15일 헝가리 공영 방송 코슈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또 하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유틸리티 비용을 두고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헝가리 정부가 발표한 7가지 계획은 다음과 같으며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헝가리 정부가 자국 내 에너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 조정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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