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2022년 러시아 자동차 부품 시장 동향


2021년 러시아 자동차 부품 시장 규모는 2014년 163억 달러에서 7년간 66% 성장하여 27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은 약 1조 7,095억 달러이며, 러시아 자동차 부품 시장은 러시아 GDP 내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수많은 완성차 기업들은 신차와 부품 대러 수출을 중단했다. Renault, General Motors, Mercedes-Benz Group, Yamaha, Nissan, BMW, Ford, Volkswagen(SEAT, Audi, Bentley, Skoda 등 소속), Volvo, Stellantis(Opel, Citroёn, Peugeot 등 소속) 등의 기업들이 대러 수출 및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다. 따라서 러시아 소비자는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신차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1년 러시아 내 자동차 평균 사용 연수는 14년으로 이미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올해 신차 공급 차질 때문에 평균 사용 연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상황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 및 소모품 수요가 전년 대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정품 부품의 대러 수출도 중단되어 러시아 시장은 자동차 부품 수급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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