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일본 메모리 반도체 시장동향


반도체는 전기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전자회로로, 전자제품이나 산업용 설비, 자동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산업의 쌀’로 불린다. 세계 반도체 시장통계(WSTS)에서는 반도체를 ①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등의 ‘디스크리트(개별 반도체 소자)’, ②촬영 소자, 레이저 소자 등의 ‘옵트 일렉트로닉스’, ③’센서/액튜에이터’, ④IC(집적회로)로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는 ④에 속한다. 광범위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현재 주류가 되는 것은 ‘디램(D-RAM)’과 ‘낸드(NAND)’ 두 종류다. D-RAM은 전원을 끄면 데이터가 사라지기 때문에 '휘발성 메모리'라고 불리며, 처리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용도는 데이터의 읽기, 임시 저장 등으로 PC,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에 주로 사용된다. NAND는 처리 속도는 비교적 느리지만 전원을 꺼도 메모리를 저장할 수 있는 ‘비휘발성’의 특징을 가진다. 데이터 장기 보존을 위해 용량을 늘릴 수 있어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 기억 장치의 SSD 등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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