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6
org.kosen.entty.User@3b33aa1
박성은(pse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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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토론에서 약간 무거운 주제를 다뤄 함께 무거워졌을지 모르는 회원님들의 머리를 식혀볼 수 있는 주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
지난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와 더불어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방될 경우 한반도 번영과 통일 비용의 저감 등을 위해서는 북한의 경제발전이 중요한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6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연차대회의 심포지엄 ‘과학기술 외교’분과에서 ‘남북을 잇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는데요.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단순히 과학기술 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의 교류 방식 등의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향후 과학기술 협력 정책의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KOSEN에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과학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http://www.koreasummit.kr/)
2. 과기계 '소통의 장' 2018 연차대회 코엑스서 27일 개막 (2018/06/25, 연합뉴스)
3. “북한 ICT 관심 높아…실리적 교류협력 해야” (2018/06/26, 아이뉴스24)
4. “스마트폰부터 경협까지”... 북한 IT 기술 잠재력은? (2018/06/26, 머니투데이방송)
지난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와 더불어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방될 경우 한반도 번영과 통일 비용의 저감 등을 위해서는 북한의 경제발전이 중요한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6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연차대회의 심포지엄 ‘과학기술 외교’분과에서 ‘남북을 잇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는데요.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단순히 과학기술 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의 강화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의 교류 방식 등의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향후 과학기술 협력 정책의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KOSEN에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과학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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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사이트 (http://www.koreasummit.kr/)
2. 과기계 '소통의 장' 2018 연차대회 코엑스서 27일 개막 (2018/06/25, 연합뉴스)
3. “북한 ICT 관심 높아…실리적 교류협력 해야” (2018/06/26, 아이뉴스24)
4. “스마트폰부터 경협까지”... 북한 IT 기술 잠재력은? (2018/06/26, 머니투데이방송)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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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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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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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한의학 분야에서의 협력은 큰 발전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
2018-07-06 조준석(jscho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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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개 되기도 했습니다만 CRISPR등의 경쟁력있는 우리 기술과 농업 기술을 접목해서 식량문제 등에 접근하는 것이 북한을 위해서도 세계적인 문제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2018-07-05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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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위성발사체라고 해서 쏘아올린 발사체 기술은 대부분 러시아 기술입니다.
일부 이송수단이나 부품류는 중국제이긴 하지만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발사체도 러시아 관련 국들과 대외기술협력을 통해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발사체 기술과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발사체 기술은 유사합니다.
북한이 우리보다 나은점은 위성을 궤도에 올렸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발사체 발사를
수차례 성공했고 그에 대한 기술이 축적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기술이 공유된다면 차후 발사체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의 이점이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뭐니 뭐니 해도 ICBM이나 SLBM 기술이 공유가 된다면 미국의 압박이 있겠지만 우리의 국방무기 개발에 도움이 되겠죠. -
2018-07-05 지성민(jisungmi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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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북한과 관계는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협력을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듯 싶습니다. 따라서, 협력을 하기보다는 서로 필요한 기술들을 서로 교환하거 얻기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학기술들을 원할 것이고
한국은 한국이 북한보다 부족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얻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서로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18-07-04 심우영(ggito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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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때는 주고 받는 것을 조금 나눠야 될듯 합니다.
북한이 현재 필요한 부분이 있고 우리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의약품이나 건설, 자동차 같은 분야는 우리가 북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광물자원 개발이나 임업같은 부분은 남한보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북한의 자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군사력과 관련된 부분은 굳이 협력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북한의 로켓 기술은 좀 배워왔으면 하네요.. -
2018-07-02 문철환(hig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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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인데, 북한은 공작기계, 정밀기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고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개발도 꽤 오래전부터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북한과 협업할 수 있는 과학 분야로 저는 산업용 로봇 개발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
2018-07-02 김아영(super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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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기초과학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인적 자산이 많이 드는곳이니 한국과 비교해도 많은 차이가 나질 않을거 같네요.
특히나 물리학분야와 수학같은 분야요~ -
2018-06-30 이종민(kjis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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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 몇 분들이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과학기술 분야를 언급하여 주셨는데요 어떤 분야의 선정보다는
어떻게 협력을 해 나갈 것인가가 더 큰 숙제라고 봅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언제
또 분위기가 급 반전을 보일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매우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아주 작게는 정기 연구 교류회를 시작하는 것부터 크게는 *** 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추진하는 방안 ( 초기 예산은 어디에서 확보할 것인지, 향후 운영 자금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등도 같이 기획) 아니면 현 연구 기관에 남북 각각의 전문가 집단을 파견하는 등의 기술 교류 방법론도 같이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입니다. -
2018-06-28 정연학(jy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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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이 가능한 분야
1)OS,보안,인식 기술 등
2)국방 분야의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한 특이성이 있음
3)고분자화학과 탄소화학 분야
4)원전관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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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이배훈(lbh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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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MZ는 60년간 생태계가 잘 보전된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곳이므로 이곳 생태계에 대한 보전 연구 (희귀 동식물 관리 보전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북한에는 많은 천연 광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한의 기술과 접목하여 광물 자원의 탐사와 발굴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인공위성 연구: 북한의 미사일 기술과 우리나라의 발사체 기술을 접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북한은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갈 수 있는 길목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연결되는 철도/도로/천연가스 라인 등에 협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8-06-27 김오식(enviro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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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은 환경과학기술입니다.
1. 북한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은 환경과학이고 환경기술입니다. 총합적이고 종합적 환경과학기술을 먼저 계획하고 수립한 후에 모든 산업기술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2. 북한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및 산업환경은 보전할 것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총합적 환경계획의 수립 없이는 제로섬(zero-sum)의 경제개발이 될 뿐입니다.
3. 북한의 자연환경으로 보전할 동식물이 거의 없습니다. 식량이 모자라 산의 나무를 땔감으로 없애고 동식물을 잡아먹어, 환경공학적 경제개발 이후에나 필요로 하는 것뿐입니다.
4. 머리띠 두르고 열렬히 데모하고 삼보일배하는 환경보전운동이 먼저 가서는, 북한 주민의 환경인권(環境人權: enviro-human-rights)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5. 북한의 생활환경은 극히 열악하므로 보전하지 않고, 환경과학 기술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야만 합니다. 한국의 생활환경 과학과 기술이 지구적으로 가장 먼저 기여해야 하는 것입니다.
6. 북한의 산업환경도 아주 열악합니다. 경제적 기술개발과 동시에 산업환경 과학기술, 즉 한국의 산업환경 과학과 산업환경기술이 동시에 투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7. 총합환경적으로 북한과 북한인의 환경개선과 인권개선 및 복지개선(경제개선)에 이바지 하는 총합환경적 과학기술 계획을 맨먼저 추진하는 방안과 방도를 찾아야만 북한과 북한인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