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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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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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비 107.4%, 2021년 대비 71.0% 상승’
코로나 19 범유행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가루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옥수수와 콩 가격도 고공행진 하며 국제 곡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국가들은 곡물 수출을 금지하는 등 자국 식량 확보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마치 식량을 자국을 지키기 위한 ‘무기’처럼 여기는 분위기인데요.
국내 식량자급률은 2020년 45.8%로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밀은 자급률이 0.8%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식량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 수입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만큼 식량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과 생산기술 증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말하는데요.
이에 대한 기술적 방안으로 생명공학 기술 활용이 부각하고 있습니다. 유전자변형 농작물(GMO). GM 작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식량자급률을 높이자는 것. GMO는 특정 작물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변형 또는 결합한 농작물을 말하며, 이는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생산량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하지만, 유전자변형 작물의 안전성, 생태계 교량 등에 대한 우려 역시 여전히 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농업 당국은 GMO에 대한 국가 표준을 고시했습니다.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치솟는 만큼 자체 개발한 유전자변형 작물을 합법화해 식량 안보를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분명한 것은 과학기술과 농업이 손을 잡고 식량 안보를 지켜나가야 함인데요. 과학기술을 십분 활용한 전략적 GMO 작물 개발이 필요할까요? 안전성 우려를 고려해 GMO 활용이 아닌 정보통신(ICT) 등의 다른 과학기술을 농업과 연계해야 할까요? 작지만 소중한 의견. 코센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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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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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김영철(y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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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식량문제는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입니다. GMO 활용은 대안 중의 하나로서 전 세계 기아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유엔의 지속가능한 목표 중 하나로서 'Zero Hunger' 문제 해결 접근 방법 중의 하나이겠죠. 그러나 여전히 안전성 문제에 있어서 논란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우선 어디부터 제대로 해야만이 문제가 없을까요? 신뢰도를 쌓아야겠죠. 과학기술로서만의 해결은 이미 어느정도 기술이 확보되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것을 가금류나 어류, 그리고 end consumer인 인간에게도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을 무엇보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옥수수 통조림이나 두부에는 소량이지만 유전자변형 작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이나 정부는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22-11-28 문철환(hig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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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GMO로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과학기술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GMO보다 위해성도 덜하고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개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과학의 힘이니까요. -
2022-11-28 김아영(super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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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논리로만 접근하면 식량은 그냥 사다쓰는게 가장 낫겠죠.
하지만 안보의 문제로 보면 식량 자체가 무기라고 볼수 있는 미래사회에 당연히 과학기술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무기 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비용문제로 타국의 기술을 빌려서 만든다면 그 무기 자체는 안보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가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토종 종자의 보존과 종자 개량과 같은 식량기술개발에 투자는 마땅하며 여기에 여러 자국의 과학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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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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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전자변형 농작물(GMO)은 식량 위기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변형 농작물이 안전성, 생태계 교란 등에 대한 위해성이 있다면, 과학기술의 힘은 그 유해성을 제거하는 방법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과학기술은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지금까지 계속 발전에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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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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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농작물 절대 안먹습니다. (안먹고 싶어도 이제 안먹을 수 없게 되겠지만요..)
스마트팜 기술이 발달해서 GMO 보다는 좀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량 생산에 기술 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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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손지훈(ht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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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로 식량안보와 함께 식량주권에 아주 큰 힘이 분명하고 GMO로 건강걱정단계는 이미 지난 거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중앙아시아 5개국 땅 임차,경작으로 곡물확보&태양광개발까지 함께 꼭 해야만이 우리가 대국으로 가는 지름길로 확신에 확신합니다.같이 갑시다 회원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