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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원,복제 기술이 발전하면서 멸종동물에 대한 복원 및 복제가 가능해졌다.
동물 복원,복제 기술의 수준은 2000년 피레네 아이벡스라는 산양을 복원하면서 수준은 검증된 상태이다.
그리고 인간으로 인해 멸종된 동물을 인간이 책임으로 복원해야하고 과학자들은 동물복원이 복원생물학과 유전자과학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사건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복원을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인간에 비해 짧은 삶을 가진 반려동물을 영원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게 있다. 멸종된 동물은 멸종된 채로 두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멸종동물의 복원으로 인해 복원된 동물종이 현재 존재하는 동물종을 멸종시킬 수 상황도 올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상태계 혼란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 또한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복원의 실패로 인해 불완전하거나 위험한 동물이 복원 되면 이는 인류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한 개체에 대한 복원을 진행하는 데에 사용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전하고 보호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동물복원,복제 과연 진행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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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지성민(jisungmi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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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시글에서
'멸종된 동물은 멸종된 채로 두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멸종동물의 복원으로 인해 복원된 동물종이 현재 존재하는 동물종을 멸종시킬 수 상황도 올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상태계 혼란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 또한 높다는 의견'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이미 인간에 의해서 멸종된 동물은 복제되더라도, 현재 환경은 이미 그들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므로 인간의 손길이 없다면 다시 멸종하리라 생각됩니다. 주제를 조금 벗어난 얘기이지만, 멸종이라는 문제보다는 멸종이라는 문제를 일으킨 원인 예를들자면 환경오염과 같은 인간에 의해 훼손된 자연을 먼저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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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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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동물은 지난 수만, 수천, 수백년 동안 자연에서의 적응 과정을 걸쳐서 지금과 같은 형태로 살고 있을 겁니다.
인간의 자연 파괴로 멸종이 되었다면 그것은 적응을 못하고 멸종을 한 것이겠죠. 그런데 사람이 억지로 복제를 한다면?
100% 완벽하게 복제했다고 했을 때 지금의 환경이 그 복제된 동물이 살기에 여전히 적합하지 않다면 또 죽을 겁니다.
여기서 사람은 이 동물이 살기 원해서 유전자 혼합을 하겠죠?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 처럼요. 그렇게 된다면 과연 이 동물은 복원일까요?
이 동물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어떻게 번식을 할지? 어떻게 진화를 할지? 전혀 모르고 생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를 겁니다.
왜냐면 동물의 진화는 몇년이 아닌 수백, 수천년 이상 걸리고 이는 자연이라는 복잡한 변수 속에서 진행이 되는 거니까요.
말은 복원이지만 결국에는 새로운 종의 창조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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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이철연(ehi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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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과학 기술의 진보라는 측면에서는 가야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생명 윤리학적인 측면에서 악용되거나 기존 생태계와의 교란등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생물 종을 복원해서 기존 생태계에 포함시키는 것은 사회적 제도와 관련 법칙, 안전망이 충분히 안착되고 나서
먼 미래의 장기 플랜으로 두고, 가까운 미래에는 유전자 편집기술 및 인공장기 기술등에 더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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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손윤경(zebra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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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원,복제로 인해 분명 유전자 과학의 발전은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그러나, '인간에 비해 짧은 삶을 가진 반려동물을 영원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는 문구가 조금은 섬뜩하다.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죽음을 역행하여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이 연구가 동물에만 국한한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여러모로 의문이 발생하는 연구인 듯하다. -
2023-01-18 손지훈(ht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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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제로 개체 수를 늘릴 이유가 없고 연구용으로서의 동물 복제인 만큼 생태계 혼란이나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는 걱정은
영화 쥬라기 공원의 탐욕스런 또라이 과학자?들이 준동하지 않는 이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복제에 드는 천문학적? 비용 또한 복제한 연구용 동물로서의 연구 가치로서 상쇄되리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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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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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되는 동물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인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긴 하지요.
동물 복제로 멸종되는 동물을 되살릴 수 있다면 환경파괴에 대해 더욱 무뎌질거 같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우리 인간들이 마땅히 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책임 걸맞는 의무도 다해야 하는 거지요.
자연이란 생태계 시스템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하는 범위에서 순응하며 사는 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인간이 생명을 만들어내는 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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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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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두마리만 남은 북부 흰코뿔소는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죠. 이렇게 멸종해가는 동물들의 종 보존의 측면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영원히 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이러한 복제 기술을 사용한다는건 인간의 이기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야생동물의 수가 급격히 줄고 가축이나 반려동물의 숫자만 늘어나는 현재, 이러한 기술이 어떻게 사용될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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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박건우(qkrrjsdn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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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복원은 멸종위기종 동물에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기술이지만 이 기술이 동물이 아닌 인간에게 사용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알 수 없다. 현재 과학계에서도 인간의 복제를 매우 기피하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전자 가위로 인간을 '짜집기'한다는 인식이 생기는 순간 사회적 여론은 부정적으로 바뀔 것이고 인간의 존엄성과 복제인간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과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