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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검진 결과 체중, 체지방률이 적정선을 넘어 이상의 경계에 있더라구요.
나이가 들면서 오는 당연한 수치라고 여기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죠.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이대로 두기에는 제 몸이 불행할것 같아서 저도 건강을 위해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사과와 당근 하나 먹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인데요.
여러분은 일상 생활 중 건강을 위해 어떤걸 하시나요?
좋은 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자구요~
KOSEN 이슈토론에 의견을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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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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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 조절도 좀 해야 하는데...
저는 그 보다 운동에 더 신경을 씁니다.
격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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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손윤경(zebra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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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필라테스 하는중입니다. 다른운동도 많이 해봤지만, 저한테는 필라테스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었어요.
또, 식사의 경우 하루 1끼는 다이어트 식단(샐러드) 를 먹고있어요 .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우져서, 수영을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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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지성민(jisungmi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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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주 3회는 운동하고있습니다. 여유가 될때는 유산소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식사도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정확하게 지키려면 오랜기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말이나, 주중에 한두번은 먹고 싶은걸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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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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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근력이 감소하는 게 느껴집니다
관절 건강을 유지하려면 근력을 강화하거나 유지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주 4회 정도 근력운동을 가볍게 합니다.
무게보다는 횟수에 비중을 둡니다.
저녁 식사 이후 주전부리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12시간 정도의 공복을 지켜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말엔 걷기 또는 라이딩을 2~3시간 하는데 꾸준히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중 관리를 +- 2Kg 이내로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구요
가능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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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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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을 개인 체력 단련실로 만들어 보았어요. 운동은 꾸준히 하니 체중조절이 아주 잘 됩니다. 지금 과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지요. 교내에서 차를 세워두고 5층 연구실까지 걸어다니고 강의 중간에 이동에도 걷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죠..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 열심히 하루에 5분씩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정도에서 움직여 보기... 그리고 스트레스 덜 받도록 노력하기가 저는 건강을 위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추천해 드리는 제자리 걷기 운동은 Walk at Home 이라는 너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30분짜리 제자리 걷기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늘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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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장성재(sjs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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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론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밖에 없어요.
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뛰는 것 보단 주로 걷는 편입니다.
평일에는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더 걸으시는 게 좋구요.
전 하루 1시간 이상 10 km 이상(약 1만5천보) 걷고 있고, 퇴근 시간에는 살짝 파워 워킹~
가끔 남한강, 북한강, 소요산 등 자전거도 타구요. 어젠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해서 집에서 월드컵공원까지 왕복 약 80 km 다녀왔지요.
최근엔 서울이고 지방이고 대부분의 지역에 둘레길들이 잘 정비가 되어서 좋습니다.
올해는 "강원샷건트레킹"이라고 강원도 18곳을 돌아다니며 걷고 있어요. 4월부터 시작해서 지난 주까지 6코스를 돌았지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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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이차범(cb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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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 한잔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크로아상, 머핀....점심도 저녁도 자주 사 먹게 되는 현대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 먹는 설탕의 양이 적지는 않을 건데요. 또 저녁 늦게 야식, 맥주, 등등...생각만해봐도 끔찍합니다. (그 때는 즐겁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맛을 즐기는 삶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그리고 연애인들처럼 관리할 필요도 없다보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만 꾸준히 운동하면 되지 않을까요?
Work-Life Balance도 좋지만, 인생의 즐거움과 건강도 밸런스를 이뤄야죠.
정혜주(frv0906) 2023-05-16ㅎㅎ 박사님.. 아침에 커피 한잔과 먹을 수 있는 크루아상... 에서 졌습니다. ㅜㅜ 정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거였죠. 적정 몸무게로 돌아가면 저를 위해 꼭 선물할께요.. 그 크루아상과 머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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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이철연(ehi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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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열심히 사시고, 열심히 자기관리 하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우고, 자극도 되네요 ^^
출퇴근길 걷기 및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그리고 작년부터 주 3회 요가를 하고 있는데,
숨이 턱까지 찰 정도의 러닝이나 사이클을 일주일에 1,2번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혜주(frv0906) 2023-05-16출퇴근길 걷기와 계단오르기는 많이들 하시는군요!! ^^ 요가도 열심히 하시니 정말 좋네요~
저도 다른 분들의 글에 도전을 받아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뛰어보아요 화이팅입니다.진승교(t4716) 2023-05-22요가나 필라테스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격한 유산소와 구기종목을 함께하는 친구 이야기로는 또다른 고통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정말 좋은 운동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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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서진구(hv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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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이 정답입니다. -
2023-05-12 장미옥(bestwif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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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운동하는 걸 엄청 귀찮아 하고 사실 시간도 없긴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중학생이 있어서 돌봐줘야 하는 것도 있고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6시 30분을 훌쩍 넘기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별도의 운동 시간을 갖는 건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이용해 걷기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가 빨리 걸으면 30분 느리게 걸으면 35분쯤 걸립니다.
이 시간이라면 충분히 운동할 시간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출근시간이지만 파워워킹도 해 보고 걸으면서 스트레칭도 해 보고 좀 빨리 걸었다가 느리게 걸었다가도 해 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걷기를 해 봅니다.
어느 날은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걸어보기도 해 보고요
걸으면서
오늘 해야 할 실험들에 대해,
오늘 연구 주제들에 대해 생각도 해 봅니다.
이렇게 출근하면 기분이 참 상쾌하고 생각도 정리가 되어 실험도 더 잘 됩니다.
퇴근할 때도
걷다 보면
굳이 숲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경치들, 사람 사는 것들도 보고
오~~~ 여기에 이런 상가도 있구나 다음에 애들이랑 여기 와서 이거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하고
제 몸도 풀고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더라고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정혜주(frv0906) 2023-05-15매일 30분 이상 걸어서 출퇴근 하시면, 꾸준히 하실 수 있겠네요! 다른 거창한 운동은 사실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워킹맘은 시간 내기가 어렵잖아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오고 가는 길에 생각도 정리되고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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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서진구(hv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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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꾸준이 하면 노폐물등 나쁜 물질 배출 되요 -
2023-05-12 손지훈(htl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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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자리를 즐기는 탓에 8년 전 2015년 초부터 꾸준히 헬스장에서 오전 일찍 한 시간 이상 근력 운동을 해오다 코로나로 3년여 다니지 않다
작년 2022년 11월부터 다시 운동을.
그리고 5층 이하는 무조건 걸어 올라가려 애씁니다.내려올 때는 무릎에 무리 간다고 읽어 에스칼레이터 또는 E/V를 이용합니다.
정혜주(frv0906) 2023-05-15작년 11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셨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하시겠네요 ^^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은 정말 좋은 팁 같아요. 생활속에서 작은 실천이지만 전기도 아끼고 몸도 챙기니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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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윤지숙(jige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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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부터 주 2회 PT를 받고 있습니다.혹자는 PT 20회 받으면서 운동하는 방법을 배워서 운동하면 된다고 하던데,
제가 직접해보니 실험하고, 애 낳고 일하고, 연구하고, 일하느라 몸이 그야말로 엉망이어서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을 아예 할 수가 없더군요.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의 움직임을 이해하며 근력운동을 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헬스장에서 제가 사용할 줄 아는 기구는 몇 안되고,
일하다 뭉친 어깨, 목을 푸느라 내가 PT를 받으러 왔는지 맛사지를 받으러 왔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PT쌤이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뛰라기에 러닝머신 달리기는 별로라
출근 전에 집근처 공원에서 3km 달리고, 3km 걷습니다.
매일하지는 못하지만 뛰고나서 출근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정혜주(frv0906) 2023-05-11와 집근처 공원이 정말 뛰고 싶게 만드네요. 아침에 달리기라... 직접 하고 계신 분이 계시니 큰 도전이 됩니다. 아침 달리기.. 꼭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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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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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만 해도 철인 입문 한다고 달리기 10km-15km, 수영 2-3km, 자전거 40-80 km , 크로스핏하면서 몸을 만들었는데,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독감에 1-2년 쉬다 보니 몸도 초기화되고 무리했더니 부상도 오고 해서 푹 쉬다가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있을 때는 정말 미친 듯이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면 뭐하나? 생각으로 건강 지킴이 수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은 주 3-4일은 5-10 km 달리기, 나머지는 웨이트나 크로스핏으로 근력운동, 가끔씩 야산 달리기
정도 하면서 체력 유지 중입니다. 그리고 주말에 자전거나 수영 정도 하고 있습니다.
매일 10 km 씩 달릴 때는 살도 잘 빠지면서 모든 수치가 정상이더니 요즘은 그냥 쥐꼬리 만큼 빠지네요.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근육이 급속도로 감소한다는 사실에 근력운동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정혜주(frv0906) 2023-05-11와 박사님, 운동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주중과 주말로 운동을 다양하게 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40대는... 근육의 사(死)십대인거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근육이라도 유지하려면 운동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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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진승교(t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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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기적으로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만
가능한 하루에 한시간정도씩 웨이트리프팅을 하려고 합니다.
구기종목운동으로 주1회 정도 유산소를 하고있는데,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일정상 바빠서 웨이트나 유산소를 건너뛰는 주는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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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이종민(kjis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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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전 새로 이사를 했는데 아파트가 숲세권(?) 입니다...
와이프는 매일 아침 아이들 등교 보내 놓고 아파트 뒷산 등산을 하고 온다고 하는데 저도 같이 아침 등산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산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산새소리, 바람소리 등)는 정말 등산을 하는자만의 전유물인거 같습니다 ^^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