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최근 몇년간 영양제 및 보조제를 꾸준히 섭취해오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없고, 몇몇 성분의 경우 약물이 아니면 섭취가 힘들어

약사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영양제 보조재를 섭취하고, 실생활에서 효과를 체감중입니다.

이전에 연구실에 있을때는, 잦은 야식 및 운동시간 부족으로 몸이 좋지 않았는데.

최근 오후 6시 이후 금식, 꾸준한 운동으로 예전보다 생체 나이 및 피부도 좋아지는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노화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천연물을 연구하는 연구자라서

Harvard university의 sinclair 교수님의 논문을 많이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네이처에도 소개가 됐었던...

그 논문의 요지는

소식하면 노화 관련 지표들이 감소하고 젊게 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소식이 모든 것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제가 해 보니

소식하게 되면 

덜 피곤하고

저의 미토콘드리아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고

(실제 논문에서 소식한 마우스에서 미토콘드리아 활성과 관련된 내용이 있긴 했습니다)

저의 뇌도 더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저는 가능한 적게 먹으려 노력합니다.

물론

저의 식욕 중추는 반대로 움직여서

맛있는 걸 보면 못 참고 

이성과는 반대로 감성적으로 먹어버리곤 하지만요...

적게 먹고 유기농 음식들 먹고 운동하고 하는 것들이 모두 몸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위한 듯 합니다. 물론 모든 것들 중 갑 of 갑은 DNA이겠지만 대부분 장수하는 분들 보면 스트레스 적게 받고 계속 움직이고 일하고 마음 편하게 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인 듯 합니다.

저도 또래에 비해 젊어 보이는데 꾸준히 운동하고 (그런데 마라톤이나 장거리 라이딩 하다보면 장기간 태양에 노출되고 살이 빠지다보니

좀 더 늙어 보이고 피부도 많이 상하는 부작용이...) 근력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그 다음으로는 콜라겐+운동+식이조절

50대가 되면서 나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PT도 끊어서 1년 넘게 하고 있고, 

제 테마인 콜라겐을 연구하면서 콜라겐펩타이드를 열심히 먹습니다. 

7년전 암에 걸리면서
수경재배한 채소를 매주 배송해 주는 쌈박스를 정기구독해서 먹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 

아등바등하는 것도 덜해지고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레 얼굴도 밝아지고,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박사과정 재학 시절 지도교수가  한 번은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운동을 주로 언제하냐고?...... 그래서 주로 저녁먹고 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나 라켓볼을  많이 한다고 하니 ....  "그래서 네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구나 " 하더라구요 ㅎㅎㅎ

지도교수 왈...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은 건강해지고 ,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은 젋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건강해지고 젋어지고 하는 것은 아니겠죠? ㅎㅎㅎ  -- 제가 생각해도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에서 유전에 대한 실험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이 노화라는 것도... 개인의 후천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체질 자체 (유전자)의 힘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적게 먹고, 음주, 흡연 안하고 그러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겠죠.

노화는  개인관리도 중요하지만, 부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업 총수 가족들은 보통 젋어보이던데요. 

동안을 타고 나는 분도 있지만, 관리 정도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자연인인 인간으로 볼때 현대사회에서는 (음식이 풍족한 사회에서는) 지금보다 적게 먹는것이 건강 유지에 가장 효과 적일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원래 진화적으로 적은 음식섭취에 가장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적응되어 있다가, 갑자기 풍족한 과다 영양에 여러 문제를 보인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보통 노화를 암, 여러 대사질환 등과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의 발병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는데요. 건강하게 늙어간다는 측면에서 여러 보조제, 약물 임상 실험등이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간의 최대 수명, 늙어간다는 그 사실 자체, 개개인별로 (집단 통계가 아닌) 약제의 복용이 없었다면 정말 건강이 악화 되었을지, 어느 종류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었는지 등에 대한 영향은 더 오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습관, 술？담배, 스트레스, 운동 및 감정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생활습관, 생활 환경 및 정신상태 등으로  호르몬 기능의 감퇴 및 세포분열로 노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노화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 술,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가할 수 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 음식조절, 운동을 한다면 조금은 노화속도를 줄이지 않을까요..

저 또한 강회원님 리포트처럼-좀전 리포터에 제 댓글도 달았었고요-음식 조절과 운동으로의 노화 조절은 확실히 가능하다

확신합니다.제 스스로의 경험으로 확신입니다.

그러면서도 지속 못하고 알콜에 며칠 헤멨다 돌아오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다시 경험으로의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의

노화 방지를 확신할 수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