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9
org.kosen.entty.User@78d2641b
한세운(hom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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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약 3나노미터인 금 나노입자(two phase method합성)를
특정 조건하에서 처리하여 사이즈를 비교적 균일하게, 그리고 약간은
크게 만들어진 샘플을 스펙트로미터를 이용하여 크기변화를 보고 싶습니다. 여러 관련논문들을 보면, 500나노미터대의 파장영역에서 피크가 발생하던데, 크기가 커질수록 그 피크가 오른편(큰파장으로)으로 옮겨집니다.
또, 다른편의 논문에서는 피크가 위방향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오고요. surface plasmon effect에 관해 자세히 공부해보니, 오른편으로 피크가 움직여야 맞는것 같은데, 제 실험에서는 위방향으로 피크가 움직이더군요.
그렇다는것은 입자들이 서로 엉겨 붙었다는 뜻인가요?
제가 오래전에 본 논문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5나노미터이하의 금 나노입자의 surface plasmon 은 이상의 나노입자와 그 특성이 다르다고 봤는데, 기억의 오류일수도 있고요..^^;
TEM 이미지를 검토해보니 사이즈도 균일해지면서, 1나노정도 평균치가 커진것을 발견했거든요. 결정구조도 입자들이 엉겨붙었다고는 보여지지 않고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안으로 나노입자를 분산시켜 확인해보니 크기가 커질수록 색이 분홍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던데 그렇다는 것은 스펙트럼이 분명 오른쪽으로 움직여야하는것이 맞을것같아요. 그런데도 피크의 최고점은 파장대가 같고 그 높낮이만이 변화되니...참 아리송합니다.
제가 기계공학전공이라 화학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에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화공학전문가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spectroscopy
- gold nanoparticles
- alkaneth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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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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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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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길홍님의 답변
2007-10-09- 0
금속 nano particle(금포함) colloid에서 금속입자 자체가 내부의 전자 이동으로 인하여 particle표면이 (+)(-) 정전기를 띄게되어 입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응집(agglomerate 또는 flocculate)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입자가 성장하게됩니다.금입자는 크기가 커짐에 따라 적색쪽으로 파장이 이동합니다.따라서 입자의 크기별로 시료를 만들어서 동일한 시간의 interval을 주어서 측정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A)nm인 시료(1)을 10분후에 측정하고,(B)nm인 시료(2)를 30분후에 측정한다면 측정결과에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파장대가 같고 높낮이만 변화한다는 것은 무언가 측정상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모르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5nm이하의 입자는 spectroscopy측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유첨 자료를 보시면 peak는 거의 동일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KOSEN문서의 열기암호는 www.kosen21.org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