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s Lake 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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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전에 마침 콜로라도 중부지역의 인프라시설 검사를 다녀왔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사진들을 점검하다가 KOSEN 웹진의 포토에세이로 소개하면 좋을 사진들이 있군요. 물론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이 일반인이 접근할수 없는 지역의 인프라시설들이지만 그중에는 아름다움에 취해 풍경을 찍은 사진들이 있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콜로라도의 록키 산맥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화이트 리버 국유림은 미전역에서 최고의 아웃도어 레크레이션 숲으로 유명합니다. 유명한 12개의 스키장있고 8곳의 천연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4개의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또 해발 4200 m가 넘는 10개의 봉우리가 있고 2차대전후 퇴직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용으로 루즈벨트 대통령시절에 조성된 4000 km가 넘는 등산로가 있으며 삼림국에서 개발한 3000 km가 넘는 비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화이트 리버 국유림은 화이트 리버의 고원 산림 지역에 1891년에 지정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엘크와 들소때들이 노니는 유트 인디언의 고향이었습니다. 산림국 통계에 의하면 매년 백만명 이상이 방문을 한다는군요.
산림국 웹페이지(http://www.fs.usda.gov/)를 방문하면 캠핑장 안내, 크로스 컨트리 스키나 snowmobiling같은 인기 겨울 레크레이션 활동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Woods Lake Ranch는 7곳의 레인저 지구중에서 중심에 위치한 홀리 크로스 레인저 지구 바로 직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곳은 Gated Community로 아는 사람이 없으면 들어가질 못하지만 그곳을 통과해야 갈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 들어가 볼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근처를 통과하는 등산로도 있고 근처에 야영장도 있어서 색다른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아도 좋을것 같군요. 더구나 요즘은 GPS기구도 일반화되어 공항에서 4륜구동차를 빌려 바로 갈수도 있지요. 구글지도를 뽑아보면 댄버국제공항에서 176 마일 (283 Km)거리로 4시간 17분이 걸린다고 나오는군요.
미국은 그놈의 총땜에 영 거시기하네요 제게는.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