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폴란드 기업들의 소형 모듈 원전(SMR) 도입 추진


올해 9월 폴란드 최고 부호의 상징인 두 사람, 지그문트 솔로즈와 미하우 소워보프가 소형 모듈 원전(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을 폴란드에 건설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SMR 건설 계획은 마치 올해 6월 발표된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Terra Power)가 곧 폐쇄 예정인 화력발전소를 보유한 퍼시픽코프(PacifiCorp)의 소유자인 워렌 버핏과 SMR 건설을 위해 협업할 것이라는 뉴스를 연상시킨다. 탄소 중립을 위해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폴란드에서는 이들 외에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SMR건설에 대한 논의가 신중하지만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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