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IEA, 글로벌 수소 리뷰 2022


□ IEA는 수소 관련 인프라 개발, 무역, 정책, 규제, 투자 및 혁신 등의 진행 상황과 전 세계 수소 생산 및 수요를 추적하는 ‘글로벌 수소 리뷰 2022’ 보고서 발표*(22.9)

* Global Hydrogen review 2022



ㅇ 청정에너지 장관급 수소 이니셔티브*의 결과물로 에너지 부문 이해관계자에게 수소의 상태와 미래 전망 및 일본이 주최한 수소 에너지 장관급 토론 결과를 알리기 위한 목적

* Clean Energy ministerial Hydrogen Initiative

- 의사결정자가 수소 및 수소 기반 연료에 대한 수요를 창출 및 투자 유치하고, 수소 기술의 배포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미세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



(1) 수소 수요

- 주요 응용 분야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수소 수요 증가*

* 수소 수요는 9,400만 톤(2021 기준)에 도달하여 팬데믹 이전 수치인 9,100만 톤(2019년) 이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의 약 2.5%에 해당

- 수소에 대한 새로운 응용 진전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철의 직접 환원에 순수 수요를 사용하는 첫 번째 실증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신규 철강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 증가

- 선박에서 수소 및 그 파생물을 사용하기 위한 100개 이상의 파일럿 및 실증 프로젝트가 생겼으며, 주요 회사는 연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 수소 생산

- 저배출 수소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젝트 실행 시 2030년까지 전기분해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 생산은 9백만~1천 4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측

수소 생산 프로젝트의 계획 중 실제 건설 중이거나 최종 투자 결정에 도달한 경우는 4% 정도로, 이는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규제 및 프레임워크, 가용 인프라 부족의 문제로 귀인



(3) 수소 인프라

- 파이프라인의 전해조 프로젝트가 실현되고 계획된 제조 능력 확장이 이루어지면 전해조 비용*은 현재 대비 2030년까지 약 70% 감소할 것으로 예측

* 오늘날 전해조 제조 용량은 8GW/yr이며, 업계 발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60GW/yr초과 가능



(4) 수소 거래

- 호주에서는 최근 일본으로의 세계 최초 액화 수소 출하가 이루어졌으며, 개발 중인 수출 지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년 약 1,200만 톤의 수소가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수소 운반체로 암모니아를 선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6년까지 연간 260만 톤이 가동될 예정



(5) 수소 수송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용도 변경은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비해 투자 비용을 50~80% 정도 절감 가능

수천km에 달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를 100% 수소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나 현재 현실화는 제한적



(6) 수소 관련 정책

-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는 계속해서 에너지 부문 전략의 요소로 수소를 고려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이후로 9개의 새로운 국가 전략이 채택되어 총 26개임

- 일부 국가에서는 탄소저배출 수소 생산 및 기반 시설을 위한 상업적 규모의 프로젝트를 지원*

* 유럽 공통 관심사의 EU 중요 프로젝트,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 및 독일 H2Global 이니셔티브

- 오프테이크(off-take) 협약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수소수요 창출을 위한 정책적 활동이 미흡한 상황으로 수요 창출의 부족은 최종 투자 결정 방해 가능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