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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년 2월 15일 대규모 데이터 수집·가공부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실증까지 전단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

 - 인공지능 융합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대해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국민체감 성과 창출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적으로 부처·지자체 협업을 토대로 추진 중

 - 올해는 안전·국방, 행정, 제조, 기타 등 4대 분야 총 13개 사업·과제에 대해 총 716억원을 투자할 예정

 - 이 중, 총 463.9억원 규모 10개 사업·과제를 수행할 33개 연합체를 신규 공모·선정할 계획

o ('22년 각 분야 인공지능 융합사업·과제 내용)

 1. 화학물질 사고 대응 등 안전·국방 분야

  - (화학사고 대응, 소방청) 화재특성 분석을 통해 유출된 화학물질*을 식별, 맞춤형 화재진압 등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22년부터 신규 개발

   * ('22년) 질산 등 10종 → ('23년) 17종 → ('24년) 24종/ 울산 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 실증

  - (해안 경계, 국방부) 군 감시장비(레이더, 열화상기기 등)를 활용, 해안객체 탐지 및 상황 판단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고도화하고, 서해안 소초 등을 대상으로 실증 추진

  - (지뢰 탐지, 국방부) 매설된 지뢰를 안저하게 탐지·제거하기 위해 탐지 대상 확대('21년 5종 → '22년 12종) 및 지뢰 탐지 정확도를 향상, 야전부대 지뢰 훈련장을 대상으로 실증 추진

  - (지하공동구, 지자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2개 지자체 지하공동구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상황·센싱데이터 등을 표준화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 통관, 재정정책 등 행정 분야

  - (재정·경제 정책, 기재부) 경제성장, 소득 재분배, 일자리 측면의 재정투자 효과를 분석하고, 차세대 예산관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경제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22년부터 신규 개발

  - (불법복제품, 관세청) 세관을 통해 수입되는 불법복제품을 판독하기 위해 위조품 품목 확대('21년 30종 → '22년 35종) 및 판독 정확도를 향상하고, 인천세관을 대상으로 실증 추진

3. 지역 특화산업 등 제조 분야

  - (지역특화산업, 지자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 대상 광역지자체를 확대('21년 충북, 12개 기업 → '22년 신규 6개 지자체, 24개 기업 이상), 산업현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도입 지원

  - (공장 에너지, 산업부) 산업단지 내 공장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원대상 산단을 확대('21년 2개 → '22년 5개), 최대 소비전력 예측·관리 등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도입을 지원

4. 산림해충 방제, 실종자 탐색 등 기타 분야

  - (산림해충 방제, 산림청) 산림영상(드론 촬영, 산림청) 등을 활용 고사목 판독 및 산림해충 발생 지역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22년부터 신규 개발

  - (실종자 탐색, 경찰청·지자체) 미아·치매노인 등 실종자를 신속히 탐색하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3개 지자체-관할경찰서를 대상으로 개발·실증 추진

  - (민간지능정보화, 지자체·민간) 구강 보철물 설계, 저장매체 X-ray 보안검색, 양귀비 불법재배 탐지 등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6개 과제) 고도화 및 현장 실증 지원

  - (판교 가늠터, 경기도)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체험·실증을 위한 기반시설을 증설, 모빌리티·생활편의·재난안전 등 인공지능 융합 실증과제('21년 7개 → '22년 6개 추가) 지원

o 신규과제 수행 연합체는 공모(2월 11일~)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

※ 참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www.msit.go.kr)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www.nipa.kr)의 사업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