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 추락 위험 감시 중

분야

지구과학(지구/대기/해양/천문)

발행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행일

2022.07.28

URL


중국 우주발사체「창정 5B호 잔해물」추락 위험 감시 중

- 현재까지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낮으나 궤도변화 감시 지속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2.7.24일 발사한 중국의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0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

 ㅇ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 분석 결과 7월 31일 경 추락이 예측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7월 26일부터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로,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하여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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