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성은 ‘국내외 수소?연료전지에 관한 동향 및 활용 가능성 조사’ 보고서 공표(’22.10)
ㅇ 국내외 수소?연료전지에 관한 동향 분석과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 및 시장에 대한 전망을 분석? 평가하고 향후 정책 입안을 위함
(1) 독일
-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Fraunhofer IPT)는 연료전지 모듈을 초 단위 사이클로 가공할 수 있는 연속 제조 파일럿 라인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출품
* HANNOVER MESSE Digital Edition
- 연방경제부와 연방운수부는 유럽공동수소프로젝트(IPCEI)의 일환으로 국비로 실시하는 62개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 선정
5-1.PNG
(2) 프랑스
- 프랑스의 가스 배전 네트워크 사업자 GRDF와 유럽 13개국 66개 가스배급 업체는 수소 배급망 도입 촉진을 위해 「Ready for Hydrogen(Ready 4H2)」 이니셔티브를 구축하여 가스 배송 네트워크의 역할 실증
- SARA와 Meridium 및 HDF는 세계 최초의 수 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128MWh)를 저장하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서부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개시
5-2.PNG
(3) 미국?캐나다
-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2년 예산을 추가하고 교통부문 탈탄소화를 위해 6년간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제안
*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한 새로운 세금 공제(연간 1억달러, 3년간)도 포함하며 전기차 제조와 인프라, 지열, 리튬 추출, 배터리 제조, 장기 저장, 메탄 배출 대책, 천연가스 사용을 줄이기 위한 수소기술 등 신기술 개발 전 비용에 충당예정
- Nikola와 Travel Centers of America Inc.는 기존 TA-Petro의 2개 시설에 대형 트럭용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합의
5-3.PNG
(4) 시사점
ㅇ 국가 차원에서 전 세계 동향을 주시하고, 기업에의 지원도 검토 필요
- 미국, 유럽은 비용 절감의 핵심인 양산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며, 특히 국가적 차원의 펀딩으로 강력하게 지원 중인 독일은 프라운호퍼에서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
- 일본도 과거 국가 프로젝트에서 Roll to Roll 기술 등의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그 기술이 제품화되었으며, 최근에는 PEM형 수전해에 기술을 도입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음
- 향후 확대가 기대되는 대형 상용차 시장 등에서 고출력의 연료전지용 셀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은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며, 청정에너지 공급기술의 열쇠인 수전해에도 도입 가능
ㅇ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시장 여명기의 리스크 저감 수단이 유럽(특히 영국, 독일)에서 검토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에서는 이미 민관이 함께 하는 새로운 지원체제 출범
- 여러 국가가 수소 수입의 검토를 시작하였으며, 그린수소의 조달 경쟁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본에서도 지원 제도의 조기 검토의 필요성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