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브라질도 전력을 골라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브라질 전력시장은 '규제계약시장(Ambiente de Contratacao Regulado: ACR)'과 자유계약시장'(Ambiente de Contratacao Livre: ACL)'으로 구분되는데 최근 자유계약시장 비중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1995년 전력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주기 위해 자유계약시장을 도입했다. 자유계약시장을 선택한 고객은 발전소와 전력사용량, 계약기간, 가격 등을 정할 수 있다. 현재 미국, 호주,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이 전력 자유계약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은 전력 '국가 상호 연결 시스템(Sistema Interligado Nacional)'을 구축해 이론상으로는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고객이 수천 km 떨어진 북동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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