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튀르키예 원자력 발전소 현황


2022년 8월 기준, 튀르키예에는 완공된 원자력 발전소는 없다. 하지만 동남부에 위치한 메르신(Mersin)주에 대규모 원자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북부 흑해연안의 시놉(Sinop)주에도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다만 시놉 원전의 경우 프로젝트 수주 당시(2013년) 일본, 프랑스 기업과 컨소시엄까지 체결했으나, 예상한 건설비용 220억 달러보다 2배 많은 440억 달러를 미쓰비시중공업 측에서 제시(2020년)함에 따라 프로젝트는 협상이 중단됐으며 컨소시엄도 해체된 상태다. 제3 원전은 2015년 당시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이스탄불 북서부 트라키아 지역에 위치한 이네아다(??neada)를 후보지로 검토 중이라고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으나, 지역 주민의 극심한 반대 및 시민단체의 소송 등으로 무산됐다. 관련해 현재는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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