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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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2021(kosen2021)
분야
정보/통신
발행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발행일
2022-09-26
URL
중국 내수 시장 중심으로 성장해온 중국 이차전지 업체들이 최근 해외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이차전지 업체인 CATL(寧德時代)에 이어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蜂巢能源), Envision AESC(遠景動力), Gotion High-Tech(國軒高科) 등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이 잇따라 해외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CATL는 2022년 8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간 생산능력이 100GWh에 달하는 유럽 최대 이차전지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장부지는 221만 ㎡, 총투자액은 73.4억 유로에 이른다. 연내 착공하며 64개월 이내 건설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독일 당국으로부터 시범 가동을 허가받은 튀링겐주 공장에 이어 헝가리 공장은 CATL의 유럽 제2 생산거점이 된다. 한 달 후인 9월 9일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蜂巢能源)가 독일에 두 번째 이차전지 공장을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新공장은 브란덴부르크주에 위치했는데 배터리 팩·모듈 생산에 집중하는 독일 자를란트 공장과 달리 배터리칩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Gotion High-Tech(國軒高科)도 올해 6월 연내 독일 괴팅겐 공장 가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같은 달 연간 60GWh의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설비 구매 계획을 발표했는데 해당 생산설비들은 중국 허페이(合肥), 베트남, 미국 등 3개 공장에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Envision AESC(遠景動力)는 4월 미국 켄터키주에 연간 생산능력 30GWh의 이차전지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6월 스페인에 이차전지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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