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이탈리아, 스마트 워킹에서 애자일 워킹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등 근무 환경 및 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하며 근무 방식 또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 가장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꼽을 수 있지만, 이전에도 근무 방식은 시간적으로 그리고 공간적으로도 유연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재택근무의 일상화를 가져왔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제는 재택근무가 하나의 근무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탈리아 또한 2020년 팬데믹의 확산과 함께 재택근무가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유럽 통계청(EUROSTAT)의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재택근무 비율은 3.6%로 EU 평균 5.4%보다 낮은 수치였으나 2020년에는 12.2%로 인근 유럽국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그러나 2021년 다른 유럽국은 재택근무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이탈리아는 8.3%로 감소해 다른 나라들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