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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테스트베드를 통한 프랑스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사이의 협력


최근 프랑스에서는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테스트베드가 스타트업과 공공기관이라는 고객 양쪽에 아주 유용한 도구라는 사실이 깔려 있다.

먼저 스타트업들은 테스트베드를 통해 제품 혹은 서비스의 시장 적합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창업자들이 특정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처음부터 실제 환경에서 모든 것을 적용해 볼 수는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많은 가정들을 하게 된다. 테스트베드를 통해 창업자들은 본인이 만든 가정들이 정말 맞는지 검증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검증 과정은 스케일업 과정을 통해 더 큰 규모로 사업을 전개하기 전에 반드시 거치는 게 좋다. 테스트베드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고객들로부터 소중한 피드백을 받고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의 근본적인 문제점이나 결함을 미리 검토해 봄으로써 대량으로 판매를 하기 전에 최소한의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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