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프랑스 제조업 공급망 위기와 정부정책 동향


프랑스 통계청은 에너지값 폭등으로 제조업 생산량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제조업 기업의 50% 이상이 전례 없는 공급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22.9.9.) 프랑스 제조업 12만 개 기업이 소속된 ‘프랑스 제조업협회’ 측은 일간지 레제코(Les Echos)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긴장은 2023년 여름까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위기 악화에 우려를 표했고, 에너지 상승이 제조업에 미친 영향의 결과가 고통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프랑스 제조업 생산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기업의 수익성 저하로 직결됐다. 다만, 같은 제조업이라도 섹터마다 상황은 다른 상황으로, 금속,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식품 산업이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고, 특정 제품의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2차 라인’ 기업들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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