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홍콩, 반도체 무역 허브에서 혁신 생산기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심화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55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2% 성장했으며, 이는 2010년 31.8%의 성장률을 보인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향후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지만,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더불어 최근 세계 주요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수요 위축 등을 반영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폭이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8월 2022년 WSTS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3%에서 13.9%로 조정했으며, 2023년 전망치 역시 5.1%에서 4.6%로 하향 조정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