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전기차 배터리 스왑핑(Swapping)의 우리나라 도입 검토와 시사점

분야

정보/통신

발행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발행일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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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국은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부족한 충전시설, 긴 충전 시간, 폭발 화재 등 충전 관련된 과제가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 각국은 충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배터리 스왑핑(Swapping)이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에서 자동화 설비를 통해 미리 완충해 놓은 배터리를 2-3분 내에 방전된 배터리와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와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가 협력하여 배터리 교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충전이 빠르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국 소비자의 태도도 달라졌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社도 최근 스왑회사를 설립하는 등 더 많은 회사가 배터리 스왑핑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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