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구체화되는 브라질 그린수소 생태계


풍부한 풍량.태양광, 넓은 해안 등 자연환경에 힘입어 브라질 해안지대는 그린수소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 기준 브라질 전력 매트릭스 중 친환경 비중은 무려 85%에 달한다. 현재 그린 수소 상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은 운송 및 생산.처리.보관 비용인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현재 수전해를 통한 그린 수소 생산 비용은 6달러/킬로그램이나 2030년 경 1~2달러/킬로그램으로 떨어질 수 있다.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는 브라질 그린 수소 생산원가가 2030년경 0.84~1.13달러/킬로그램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컨설팅회사 멕킨지(McKinesey)는 브라질이 그린 수소 생산에 가장 최적화된 지역이며, 2030년 경 그린수소 생산비용은 1.5달러/킬로그램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멕킨지는 브라질 이외에도 미국, 호주,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린수소 생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전해설비 관련해서도 현재 1MW 건설 시 1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한데, 단위 투자액은 2030년 경 30만 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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