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급성장하는 러시아 공유 모빌리티 시장


러시아 내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공유 모빌리티로는 공유 자동차(카셰어링), 공유 킥보드(킥셰어링), 공유 자전거(벨로셰어링) 등이 있다. 공유 자동차와 자전거는 2013년도를 전후해 서비스가 개시되었으며 킥보드의 경우 이보다 늦은 2018년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시장 규모는 단연 공유 자동차 시장이 가장 크며(2021년 기준 사업자 수익 410억 루블), 킥보드·자전거 등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22억 루블로 이 중 킥보드 비중이 91%, 자전거가 7%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처음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나 점차 동부, 중부 등 지방으로 영역을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공유 킥보드 시장이 자전거 등 타 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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