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2023년에도 여전히 뜨거운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지난 몇 년간 공급망, 국가 안보, 환경에 대한 우려와 전기차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 리튬 기반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고조된 상태다.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보호청(CalEPA: Californi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는 현재 4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 내에서 전기차 채택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리튬 및 흑연과 같은 주요 배터리 광물에 대한 수요는 향후 수십년 동안 최고 4000%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은 자국 리튬 수요의 상당 부문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양극 활물질로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은 전략금속으로서 자원 보유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가 높고 이들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면서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