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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2050년 운송수단 탈탄소화 계획 청사진 공개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1월 10일 “2050 운송수단 탈탄소화 계획(The U.S National Blueprint for Transportation Decarbonization)”을 공개했다. 동 계획은 에너지부, 교통부, 환경보호청, 주택도시개발부 4개 연방기관이 2022년 9월 체결한 “친환경 운송수단 촉진 MOU”를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 2050년까지 미국 전역의 운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요 항목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에서 운송 수단이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2019년 기준)을 조명하며, 운송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저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운송 수단 내에서도 일반 승용차(Light Duty Behicles)가 49%로 배출량 1위를 기록해 향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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