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이탈리아,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추진


이탈리아 정부는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환경정책 수행과 동시에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존에 지급하던 에코보너스(ECOBONUS)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 슈퍼 에코보너스(SUPER ECOBONUS)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기존에 있던 정책의 친환경 산업의 지원폭을 강화해 더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있어 친환경 산업뿐 아니라 건설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될 슈퍼 에코보너스의 내용을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정부는 건축 공사를 통해 주택 및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비용의 최대 110%를 5년 동안 공제해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에너지 효율 개선’이다.

이탈리아는 환경정책에 앞장서 온 나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 에코보너스 정책이다. 여기에는 친환경 차량 보조금 정책, 에너지 효율 기기 교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포함돼 있는데 대표적인 가정 지원책으로는 가정에서 에너지 효율성 개선 설비 구축 시 차등적용으로 최대 85%까지의 세액지원책을 펼쳐왔었다.

도시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노후주택과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이탈리아는 이러한 건물들의 공통적 문제점으로는 낮은 에너지 효율을 꼽을 수 있다. 건물의 냉난방을 위해 전기 및 가스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소비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비교체나 시스템 보완이 필요했고 꾸준한 지원책으로 태양광 패널 지붕 설치, 콘덴서로 난방기 교체 등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번에 시행되는 슈퍼 에코보너스는 가정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2단계 이상 개선하는 공사에 소요된 비용의 110% 공제를 시행함으로 건물 혹은 주택의 구조적 시스템 개선에 주력을 뒀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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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코보너스(SUPER ECOBONUS) 지원 내용
기대 효과
전문가 인터뷰
전망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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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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