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DARPA 모델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독일, 영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분야

보건의료,생명과학

발행기관

한국바이오협회

발행일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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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부터 mRNA백신까지 고위험 기술의 기초를 만든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 미국 국방부는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지 1년 후인 1958년에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를 설립

- 목표는 소련에 뒤처지지 않고 미국이 기술 분야에서 세계 리더로 남도록 하는 것으로, DARPA는 초기 컴퓨팅 연구와 GPS 및 무인항공기와 같은 기술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함

- 일반적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다른 주요 과학기금 지원기관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다르게, DARPA는 학계나 산업계에서 고용한 프로젝트 매니저가 고난이도 프로젝트에 대해 공격적으로 기한을 정하고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것임.

- 2022년 3월, 고위험 바이오메디칼 연구개발에 대한 ARPA-Heath(ARPA-H) 가동을 위해 초기 3년간 10억 달러의 예산이 확보됨. ARPA-H는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 및 기타 고 난이도 질병을 치료하고 또 치료하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세계 각국으로 DARPA 모델 확산, 최근 캐나다도 유사기관 설립 발표

-DARPA의 성공에 매료되어 유럽과 일본 등은 DARPA 모델기관 설립을 추진

- 2018년 일본은 5년간 1,000억 엔(미화 9억 1,100만 달러)의 초기 예산으로 DARPA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큰 프로그램인 Moonshot을 시작함.

- 2019년 독일은 10년에 걸쳐 약 10억 유로(미화 12억 달러)의 예산으로 연방 파괴적 혁신 기관(Federal Agency for Disruptive Innovation, SPRIN-D)을 출범함.

- 2020년 영국은 ARIA(Advanced Research and Invention Agency) 출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기관은 첫 몇 년 동안 8억 파운드(미화 11억 달러)를 지원받게 됨

- 2022년 4월 7일, 캐나다 재무장관은 2022년 회계연도 연방예산 설정 연설에서 향후 5년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10억 캐나다 달러(미화 7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해 자금 지원 기관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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