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중국 전력난 재연 가능성과 시사점


지난해 석탄 부족으로 최악의 ‘전력난’을 겪었던 중국에서 ‘전력난’, ‘전기 사용 제한(拉?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봉쇄 완화와 더불어 5월부터 중국 전력 소비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빠른 생산 정상화에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6월 전력 수요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전력망공사에 따르면 6월 들어 최대 전력 수요는 844GW, 서북과 화북지역의 전력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1%, 3.21% 늘었다. 제조업 허브인 장쑤성은 6월 17일 최대 전력 수요가 100GW를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9일 더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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