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日 기시다 수상,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검토


동일본 대지진 이전, 일본은 총 발전량의 30%를 원자력에 의존하였다. 그러나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모든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지하게 되었다.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 심사에 합격한 원자력 발전소부터 재가동을 추진해왔지만 심사를 통과한 17기 중 현재 가동하고 있는 것은 6기뿐이다. 이로 인해 2020년도 총 발전량 중 원자력발전의 비율은 4%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악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폭염이 온 6월 하순에는 강력한 절전 요청이 있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에 의존하는 전원(電源)구성의 문제점을 수면 위로 드러나게 했다. 일본의 LNG 수입 중 10% 정도가 러시아로부터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상사가 출자한 LNG 개발사업 ‘사할린2’로부터 유리한 가격으로 원료를 조달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결정 여하에 따라 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