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케냐 에너지 위기와 정부 대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케냐의 7월 한달 생활물가가 6월 7.9%에서 8.3%로 상승했고 달러 대비 실링은 119까지 오르게 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 연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케냐는 연료의 순수입국으로서 세계 가격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고있다.

한국과 달리 케냐는 석유가격을 정해놓고 지원금을 주며 가격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가격과 판매가격간의 차이가 존재할 때 지원금을 통하여 그 손해분을 보전해주는 식으로 가격통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련해 EPRA*는 7월과 8월 동안 나이로비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 경유 및 등유의 펌프 가격을 각각 리터당 1.34달러, 1.17달러, 1.07달러로 유지했다.

주*: 에너지석유규제청(EPRA): 국제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매달 국내 가격 검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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