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우리가 몰랐던 반도체 생산 강국, 말레이시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는 오래 전부터 반도체를 비롯한 E&E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어왔다. '70년대 당시 말레이시아 정부는 실업률을 줄이고자 노동 집약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기업의 E&E(전기 및 전자) 산업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E&E 부품, 반도체 부품 및 SKD (Semi-Knocked-Down, 부분조립)에 집중하였다.

'90년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반도체 포장, 제조 및 디자인 발전을 위한 D&D(Design & Development)센터를 만들기 시작했다. 본 센터들은 증가하는 PC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무용품과 컴퓨터 용품에 집중해서 제조하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E&E 대표 산업 반도체 분야 내 웨이퍼 제조(Wafer Fabrication) 시설을 설립 및 확장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말레이시아는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출업체들의 반도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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