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칠레 탄소중립을 이끌 e-모빌리티 시장


칠레는 중남미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을 이끄는 대표적인 국가다. 2015년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체결 전인 2014년 칠레는 ‘2040년까지 28개의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2050년까지 전체 생산 전력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등 내용을 담은 ‘에너지 2050(Energia 2050)’ 정책을 발표하며 선제적으로 탈탄소화를 추진했다. 이후 2019년 제25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으며,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UN에 제출하며 2030년까지 2016년 배출량 대비 최소 25% 감축할 것을 발표했다.

이런 칠레에게 모빌리티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솔루션 중 하나다.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수송 부문은 2021년 칠레 최종 에너지 소비량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24%를 배출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 전기를 동력을 하는 ‘e-모빌리티(electromobility)’는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할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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