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우방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미 프렌드쇼어링 살펴보기


미국의 대중견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한국을 방문해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제시하며 한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프렌드쇼어링은 우방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을 꾀한다는 미국의 공급망 전략이다. 우선적으로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주요 첨단 산업 중심으로 프렌드쇼어링을 통한 공급망 재편을 추진 중이다. 최근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반도체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국가 바이오 기술?제조 이니셔티브(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 등이 미 자국 우선주의와 우방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기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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