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OECD, 세계 2000대 R&D 기업의 혁신활동 현황 분석


□ OECD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합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 JRC)는 세계 2000대 R&D 기업의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와 혁신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 (’21.11)

* World corporate top R&D investors: Paving the way for climate neutrality

 

º ’18년 현재 2000대 R&D 기업은 글로벌 기업 R&D 투자의 87.7%인 8,051억 유로(약 1,077조원)를 투자한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이러한 기업의 75%가 5대 경제(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에 보나를 두고 있었음

 

- 2000대 R&D 기업은 총 38개 국가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며 이 중 미국은 636개, 중국은 365개, 일본은 263개, 독일은 118개, 영국은 96개의 2000대 R&D 기업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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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2000대 R&D 기업이 기록한 R&D 투자액은 미국(38.2%), EU 27개국(22%)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11.3%)은 2000대 R&D 기업 수에 비해 R&D 투자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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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2000대 R&D 기업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특히 컴퓨터 및 전자기기(18%), 제약(12%) 등 상위 10대 산업에 속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기업 수의 73%에 달함

 

 -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인 R&D 집약도를 살펴보면 과학적 R&D가 6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제약(14.7%)과 출판 및 방송(13.9%), IT 서비스(10.5%), 컴퓨터 및 전자기기(7.1%) 등의 산업이 그 뒤를 이었음

 

- 컴퓨터 및 전자기기 산업에서 미국의 2000대 R&D 기업은 기업 수(36.3%)와 R&D 투자액(44%)에서 해당 산업을 주도하고 있었으며, 아시아 국가(중국, 한국, 일본, 대만)가 미국과 비슷한 R&D 투자액 비중(42.3%)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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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2000대 R&D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2000대 R&D 기업 특허 중 3.5%)로, 그 뒤를 캐논(2.5%) 등이 따르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아시아 국가(일본, 중국, 한국)의 기업이, 산업별로는 컴퓨터 및 전자기기가 높은 순위의 기업 중 대다수를 차지

 

- 상표권의 경우 과거 1위였던 LG 전자가 6위로 내려가고 3위였던 시세이도가 선두로 등극

 

- 특허와 같이 아시아권 국가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산업별로는 제약, 화학, 식품 생산 등의 기업이 빈번하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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