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마이데이터 시대의 개막과 기업의 경쟁력

분야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발행기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발행일

2021.05.21

URL


2011년 3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는 ‘당신의 데이터가 팔리고 있어요(Your Data For Sale)’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다. 개인정보가 본인도 모르게 은밀하게 수집되고 추적되고 거래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돈을 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GAFAM이라 불리는 미국의 IT 공룡기업들에게 그 화살을 돌렸다. 이후에도 소수 기업들의 데이터 독과점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스마트폰만 열면 내 취향의 영상이 추천되고 출퇴근이나 친구를 만나는 동선이 여러 앱에 의해 추적되며, 최근에 관심 있어 하던 제품의 광고가 시시때때로 눈앞에 나타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GAFAM을 넘어 대다수의 기업이 고객의 취향, 선호, 라이프스타일, 활동 내역, 거래 정보, 수입 지출 정보 등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데이터의 수집 범위가 넓고, 품질이 좋을수록 더 좋은 서비스 개발로 이어진다. 데이터가 곧, 돈이 되는 시대이다.

<CONTENTS>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의 본격화
마이데이터 산업의 경쟁구도
마이데이터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참고문헌>

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 대상기업” (2021)
대한민국 정책 위키, “데이터 3법의 주요 내용” (2020)
European Commission, “Introduction of GDPR” (2018)
EY, “Customer Survey 2019” (2019)
K-Data,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내서” (2020)
TIME Magazine Cover, “Your Data For Sale” (2011)
UN, “Data Economy: Radical transformation or dystopia?” (2019)

출처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산업동향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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