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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이슈 브리핑] 미국인 민감정보 보호법 미국 하원 통과 스크랩

  • 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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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과학

□ 2024년 3월 20일, 미국 하원은 데이터 브로커가 미국 거주자의 유전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중국을 포함한 외국 적대국에 전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414, 반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킴. - 2024년 외국 적대국으로부터 미국인 데이터 보호법(Protecting Americans' Data from Foreign Adversaries Act of 2024)*으로도 알려진 법안(HR 7520)은 미국 데이터에 대한 외국인 접근과 관련된 행정 및 입법 조치의 중요한 진전임.   □ 외국 적대국으로부터 미국인 데이터 보호법(HR 7520) 주요 내용 - 데이터 브로커*가 미국의 특정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외국의 적대국이나 자신이 통제하는 조직/단체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함. 현재 10 U.S.C. § 4872에 의거하여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이 외국 적대국 명단에 포함되어 있음. - 민감한 데이터에는 건강 데이터, 생체인식 및 유전 데이터, 정확한 지리적 위치 정보, 사회보장번호, 여권 번호 및 기타 정부 식별자, 특정 금융 데이터(소득 수준 포함), 특정 보호 계층 관련 데이터 및 미성년자에 대한 정보가 포함됨.   □ 이 법안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데이터 브로커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짐. 법안은 3월 20일 하원에서 만장일치 통과 후 바로 다음날인 3월 21일 상원에 회부되었으며, 상원에서 통과되면 대통령 서명을 거쳐 법이 발효됨.

2024-03-29








소프트웨어 안전 사고 사례로 보는 소프트웨어 안전 체계 필요성 스크랩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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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디지털 심화 사회에서 소프트웨어는 점점 더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컴퓨팅, 양자컴퓨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영역에서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은 디지털 사회의 복잡성과 의존성을 심화시키며 잠재적 위협이 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고도화의 기반으로도 자리매김한다. 소프트웨어 적용 확대로 인한 잠재적 위험 증가는 신체적 상해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제 자연적·사회적 재난 사례의 증가뿐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 위협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안전 확보는 주요 과제로 더욱 대두된다. 소프트웨어 안전은 외부 침해 없이 소프트웨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인간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Safety of Software'와 'Safety through Software' 두 가지 측면으로 좀 더 나누어 볼 수 있다. 'Safety of Software'은 소프트웨어 자체의 무결성을 보증하며, 사용자와 이용자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설계를 포함한다. 즉, 소프트웨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자체 품질 수준을 확보하는 것을 염두에 둔다. 'Safety through Software'은 소프트웨어 안전 기능을 중점으로 하여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감소 및 예방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이 보고서는 각각의 사례를 분석하여 소프트웨어 안전 관리 관점에서의 미비한 부분과 개선 방향을 조명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프레임워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살펴 우리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ecutive Summary In the digitally advanced society, software is becoming increasingly central, driving high-value creation across industries. It's particularly influential in accelerating technological advancements in key area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such as mobile computing, quantum computing, the Internet of Things (IoT), autonomous vehicles, big data, artificial intelligence (AI), robotics, and blockchain. The acceleration of digital transformation deepens the complexity and dependence in digital society, posing potential threats while also serving as a foundation for enhanced safety through digital technology. The rise in natural and social disasters, along with frequent safety threats in digital spaces, has made securing digital safety for citizens a primary concern. The expansion of software applications increases potential risks, leading to accidents causing physical, social, and economic damages, necessitating preventive and management measures. Software safety refers to the state where there is sufficient preparation against risks to life or physical harm from accidents caused by software, in the absence of external breaches. This can be divided into two concepts. First, 'Safety of Software' ensures the integrity of software itself, maintaining the safety level to prevent accidents caused by the software. Recent examples include autonomous vehicles and smart factories, where embedded software must guarantee integrity and safeguard against potential risks. Software algorithm malfunctions and abnormal operations can lead to human casualties. Second, 'Safety through Software' focuses on utilizing software safety features to reduce and prevent potential accidents, and ensuring safety in emergency situations. This includes incidents where software errors in safety devices fail to prevent, and instead cause, major accidents. This report examines such cases to analyze shortcomings and directions for improvement in software safety management, identifying areas needing further enhancement. Through this, we aim to systematically examine our policy's improvements within the safety management framework.

2024-03-29


[보고서] [이슈 브리핑]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글로벌제약사 최고경영자 스크랩

  • 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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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25일간 베이징에서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2024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2024)이 개최되고 포럼의 일환으로 빅 헬스 심포지엄이 개최됨. - 2024 중국발전포럼의 프로그램으로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Big Health' 촉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됨.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BMS, GSK, 노바티스, 화이자, 다케다 등의 CEO들이 포럼에 참석해 중국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중국의 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조언을 발표하였음.   □ 포럼에 참석한 화이자, 노바티스, BMS 최고경영자들은 중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지적재산과 데이터 보호, 혁신 신약에 대한 보상 등에 대해 조언함.   □ 한편, 중국발전포럼에 이어 3월 26일에 중국 상무부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주최한 ‘2024 중국 투자 정상회의’에서 석유화학 대기업인 아람코를 비롯해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제약사 최고경영자들도 참석해 중국 시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함.   □ 2024 중국발전포럼은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 열린 다국적제약사 CEO들이 모인 최대 규모의 모임으로 기록될 예정임. 많은 다국적제약사 CEO들의 참석은 최근 미국 의회가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발의해 "미국 국가 안보 우려의 외국 적대적 바이오기업"으로 분류된 특정 중국 기업이 미국 연방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진행됨.   □ 중국발전포럼과 중국투자정상회의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이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불안한 해외 제약사를 포함한 해외 기업들을 안심시키고 중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연이어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엇 대표는 3월 27일 중국에서 진행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시장을 위한 의약품을 서로 독립적으로 제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힘.

2024-03-29


[보고서] [이슈 브리핑]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2023년 매출 실적 발표 스크랩

  • 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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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과학

□ 3월 26일,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는 2023년 연간실적보고를 통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70억 위안(3조 1,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 특히 ADC와 이중항체와 같이 성장하는 기술에 대한 서비스 확대, 미국 및 유럽에서의 가동률 확대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힘. - 신약개발 단계별(project phase) 매출 성장을 구분했을 때, 특히 후기임상 및 CMO단계의 프로젝트 매출이 77억 3,150만 위안(1조 4,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7%로 크게 증가하며, 총 매출의 45.4%를 차지하였음.   □ 시장별로 2023년 매출을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은 전체 매출에서 77.6%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특히 유럽시장이 큰 성장률을 보였음.   □ 한편, 우시바이오로직스는 3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싱가포르 투아스 바이오메디컬파크에 14억 달러가 투자되는 새로운 CRDMO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힘.      이 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완공시 12만 리터 규모의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1500명의 직원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됨.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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